(정보제공 : 주탄자니아대사관)
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('25.09.01.-07.)
가. 원예협회(TAHA), 홍콩 청과 박람회 참가
ㅇ 탄자니아 원예협회(TAHA)는 9.3-5간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청과 박람회‘프룻 로지스티카 2025(Asia Fruit Logistica 2025)’에 원예업 수출 대표단과 함께 참가하였는바, 중국 수출 판로 개척을 필두로 아시아 국가로의 원예상품 수출 진출을 모색함.
- TAHA는 수출 유망 6대 품목(멜론, 고추, 아보카도, 마카다미아, 베리류, 채소)의 수출 진출에 주력하였으며, 특히 건강과 프리미엄 식품을 중시하는 아시아 시장의 중산층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함.
ㅇ 탄자니아는 하산(Hassan) 대통령의 2022.11월 방중 성과로 2024.11월 중국의 아보카도 수출시장을 개척한 바 있으며, 올해 2월 대중 직항 화물 노선 개설에 힘입어 향후 수출량의 증가가 기대되나, 소규모의 절화(cut flower) 수출 제외 시, 기타 과일 및 채소 수출은 전무한 수준임.
ㅇ 참고로, 올해 2월 독일에서 개최된 동일 청과 박람회 행사에서는 탄자니아 업체들이 총 1,260만불(176억 원)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, 주요 수출 품목은 대두류, 아보카도 등임.
나. 탄자니아 청정조리 연료 확대 추진 동향(숯 거래 증가)
ㅇ 탄자니아 정부는 국가 청정조리 연료 확대 전략(2024?34)에 따라 모든 가정의 조리 연료를 숯·나무에서 청정조리 연료(가스, 전기 등)로 전환하고, 2034년까지 가정의 80% 이상이 청정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음.
- 그러나, 최근 중앙은행(BOT) 통계에 따르면 숯 거래액은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, △2023년 35억 실링(19억 원), △2024년 59.6억 실링(32억 원), △2025년 76억 실링(44억 원)으로 대폭 상승하였으며, 이는 청정 연료 확대 전략 실시에도 불구하고, 전통 연료 수요가 여전함을 보여줌.
ㅇ 에너지부에 따르면 실제 탄자니아 국민의 약 90%(나무 63.5%, 숯 26.2%)가 여전히 전통 조리 연료에 의존하고 있으며, 이는 △저렴한 비용, △열악한 가스 인프라 접근성, △가스 사용 시 음식 맛이 떨어진다는 미신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.
- 이로 인해 매년 약 46만9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파괴되고 있으며, △식량 안보 위협, △토양 침식, △생태계 붕괴, △기후 변화 가속화 등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한편, △연료 수집 및 조리에 장시간이 소요되어 여성과 아동의 교육 기회 제한, △신체적 위험 노출도 심화되고 있음.
ㅇ 탄자니아 정부는 2024.2월부터 지방 도시에 가스 실린더 구매 비용 50%, 도심 지역의 20%를 각각 지원하고, 실린더 무상 제공 및 공공기관의 청정조리 연료 사용 의무화 등을 실시하고 있음.
다. 탄자니아-잠비아 교역 동향(툰두마 컨테이너 기지 조성 계획)
ㅇ 2023년 기준 탄자니아의 대잠비아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98.6백만불(1,366억 원), 138백만불(1,912억 원)이며, 주요 수출품목은 정제유, 목재류, 주요 수입품목은 비료, 농산물 등임.
- 양측 교역은 접경지역인 음베야주 툰두마 지역의 육로를 통해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며, 동 루트를 통한 물동량은 2021년 370만 톤에서 2025년 900만 톤으로 대폭 증가하였고, 일일 통과 화물차수도 동 기간 1,600대에서 3,000대로 확대됨.
- 이로 인해 툰두마 지역 교통 체증 및 국경 통관 지연이 고질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.
ㅇ 이와 관련, 하산 대통령은 9.3(수) 툰두마 지역 유세에서 향후 해당 지역에 △1,800 에이커 규모의 컨테이너 기지 건설, △75km 길이의 탄잠 고속도로(Tanzania-Zambia Highway) 4차로 확장, △타자라(Tazara) 철도 전면 개보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함.
- 타자로 철도는 노후화로 화물 수송량이 저조하여, 교역의 도로 의존도가 높은바, 개보수 착수 시 혼잡 완화 및 국경 통관 대기시간 단축에 기여할 걸로 전망됨. (2024.9 중국과 계약체결, 공사 착수 예정). 끝.